첫 배낭여행이라면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인도차이나 반도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문화, 이동 편의성까지 겸비해 예산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 어디부터 어떻게 돌면 좋을까?

예산을 아끼면서도 모험심을 채울 수 있는 인도차이나 배낭여행은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방향으로 일주하며 항공이나 버스, 슬리핑트레인 등을 조합하면 이동이 수월합니다

방콕은 항공편이 저렴하고 정보가 많아 입국지로 최적입니다

첫 도시 방콕은 여행 준비와 적응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거리 카오산로드, 왕궁, 아유타야 당일치기 등 알찬 코스로 구성되며
저렴한 숙소와 맛집, 교통이 밀집해 있어 단기 적응에 좋습니다

방콕에서 야간 슬리핑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으면 라오스 비엔티안 도착
비엔티안은 가볍게 하루 보고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합니다

루앙프라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탁발 체험, 국립 박물관, 꽝시폭포 트레킹 등 조용하고 힐링감 있는 일정이 주를 이룹니다

루앙프라방에서 버스 혹은 비행기로 하노이 이동
하노이, 닌빈, 하롱베이 등 북부 일정을 마친 후
다낭-호이안-후에의 중부, 호치민과 무이네 등 남부까지
기차 또는 국내선 저가항공으로 베트남縦단이 가능합니다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	주요 도시	이동 수단	추천 일정
북부	하노이, 하롱베이	버스/택시	3일
중부	다낭, 호이안	기차	3일
남부	호치민, 무이네	비행기/버스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육로 이동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또는 시엠립 도착
앙코르와트는 일출 투어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을 만들 수 있는 명소입니다
톤레삽 호수 보트투어나 시엠립 마사지샵도 놓치지 마세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2주~4주 구성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가장 일반적인 3주 루트 예시입니다:

인도차이나는 비자 규정이 국가별로 다르므로 출발 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태국 30일 무비자, 베트남 45일 무비자, 캄보디아·라오스는 도착비자 혹은 전자비자 필요

또한 일본뇌염, A형간염 등 백신 접종도 권장되며
물 설사 대비 지사제, 모기약 등 기본 상비약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지역별 물가 차이가 존재하지만, 대략적인 하루 예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	평균 숙소비	식비	기타 비용	총합
태국	15,000원	10,000원	10,000원	35,000원
라오스	10,000원	8,000원	7,000원	25,000원
베트남	12,000원	10,000원	8,000원	30,000원
캄보디아	12,000원	8,000원	10,000원	30,000원

하루 평균 약 3만 원대로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며
가끔은 호캉스와 맛집 탐방으로 여유를 가져도 좋습니다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진짜 배낭여행의 핵심입니다"
이동보다 체류에 무게를 두면, 현지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 간 이동 시간 확인은 필수이며
야간 이동을 활용하면 숙박비 절약과 시간 확보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방콕 IN - 시엠립 OUT 혹은
하노이 IN - 방콕 OUT 구성으로 다구간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면 효율적입니다
국내선과 육로, 버스를 적절히 활용해 한 방향 루트를 완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