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여행정보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로맨틱한 커플 여행지 7곳 추천

anhyeuem 2025. 6. 29. 12:28

커플이 함께하기 좋은 인도차이나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인도차이나 반도는 이국적인 풍경과 독특한 문화, 여유로운 분위기로 커플 여행에 적합한 장소가 많습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 다양한 나라가 속한 이 지역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부터 액티비티까지 만족할 수 있는 커플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베트남 사파 – 구름 위에서 걷는 듯한 힐링 마을

사파는 베트남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소도시로, 안개 낀 계단식 논과 몽족 마을이 매력적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 산 정상을 오르거나, 전통 민속 마을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해보세요. 밤에는 전통 야시장과 작은 카페들이 커플의 데이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태국 끄라비 – 비현실적인 바다와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

푸켓보다 한적하면서도 이국적인 끄라비는 커플 여행자에게 적합한 휴양지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카약을 타거나, 해상 암벽 등반으로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피섬 투어도 끄라비에서 출발 가능하며, 일몰이 아름다운 아오낭 비치는 하루의 로맨틱한 마무리에 제격입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 느림의 미학과 황금빛 도시의 매력

루앙프라방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즈넉한 도시로, 커플이 함께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사프란색 승복의 승려들이 행렬하는 탁발식, 메콩강 유람선, 전통 마사지 등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경험이 가득합니다. 야시장에서는 수공예품과 로컬 음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 신비로운 앙코르와트와 역사 속 데이트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배경으로 아침 일출을 함께 보는 것은 커플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장면이 됩니다. 씨엠립은 유적 외에도 트렌디한 레스토랑, 수영장 딸린 부티크 호텔, 저녁에 즐기는 펍 스트리트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하루쯤은 톤레삽 호수에서 수상 마을을 탐험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베트남 다낭 – 바다와 도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다낭은 도심의 편리함과 미케 비치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커플이라면 바나힐의 판타지한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황금다리 위에서 사진을 남겨보세요. 야경이 아름다운 한강을 따라 산책하거나, 인근의 호이안으로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합니다.


태국 빠이 – 감성적인 한 달 살기 커플의 성지

치앙마이 북부에 위치한 빠이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은 마을입니다. 스쿠터를 타고 폭포와 온천을 돌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고, 밤에는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작은 바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물가로 한 달 살기 커플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캄보디아 코롱섬 – 인도차이나의 숨은 비치 파라다이스

시하누크빌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코롱섬은 비교적 덜 알려진 청정 해변입니다. 전기도 제한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둘만의 시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은둔형 커플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얀 백사장과 야자수 아래에서의 낮잠, 그리고 밤에 펼쳐지는 형광 플랑크톤까지 로맨틱함 그 자체입니다.


인도차이나 커플 여행지 추천 요약표

국가 여행지 특징 요약
베트남 사파 고산 풍경, 케이블카, 전통문화 체험
태국 끄라비 바다 액티비티, 일몰 명소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요한 분위기, 메콩강 유람선
캄보디아 씨엠립 유적 탐방, 펍 스트리트 데이트
베트남 다낭 바다와 도시, 판타지한 명소
태국 빠이 스쿠터 여행, 감성 한 달 살기
캄보디아 코롱섬 은둔형 해변, 형광 플랑크톤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