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여행정보

베트남 해변 여행, 여기가 진짜 힐링의 끝판왕입니다

anhyeuem 2025. 6. 28. 00:21

어디로 떠나야 후회 없을까? 베트남 해변 여행 추천지 총정리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베트남은 비교적 저렴한 여행 경비와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동남아 대표 여행지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의 대표 해변 도시들을 중심으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해변 여행 정보를 담아보았습니다.

다낭 –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해변 도시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대표 휴양 도시입니다.
미케비치(My Khe Beach)는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맑은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조화를 이룹니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해수욕, 선셋 감상, 카페 투어까지
가족 단위, 커플 여행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나트랑 – 스노클링과 리조트의 천국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양 액티비티의 명소입니다.
맑고 얕은 바다 덕분에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이 특히 발달해 있습니다.
빈펄(Vinpearl) 리조트를 중심으로 고급 숙박시설도 다양해
편안한 호캉스를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입니다.

도시 주요 해변 액티비티
나트랑 나트랑 비치 스노클링, 다이빙
다낭 미케비치 해수욕, 일몰 감상

푸꾸옥 – 베트남의 숨겨진 진주

푸꾸옥은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베트남의 섬으로
최근 한국에서도 직항이 생기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롱비치(Long Beach)는 이 섬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비교적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어
힐링 목적의 여행에 딱 맞는 곳입니다.


무이네 – 모래언덕과 해변이 어우러진 이색 명소

무이네는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여기는 바다도 아름답지만, 붉은색과 흰색의 사막 같은 모래언덕이 유명합니다.
해변을 즐기다가 사막 투어까지 할 수 있는 독특한 지역이죠.
서핑과 카이트보딩도 가능하여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껀저 – 관광객이 적은 조용한 자연 해변

껀저는 호치민 근교의 조용한 해변 마을로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되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맹그로브 숲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에코투어리즘에도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베트남 해변 여행의 계절별 추천 시기

베트남은 지역에 따라 우기와 건기가 다릅니다.
다낭과 나트랑은 보통 3월~8월 사이가 가장 좋으며,\

푸꾸옥은 11월~4월 사이가 건기로 여행에 적합합니다.

지역 여행 최적기 특징
다낭/나트랑 3월~8월 건기, 맑고 쾌청한 날씨
푸꾸옥 11월~4월 비교적 선선한 날씨

해변 외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베트남 해변 여행의 매력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지 해산물 요리, 저렴하고 아기자기한 시장 투어,
그리고 베트남 커피 한 잔까지 모든 것이 여행의 여운을 남깁니다.
해변가 근처에 있는 마사지숍, 야시장도 함께 둘러보면
더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