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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여행정보

인도차이나 저예산 여행으로 떠나는 현실적인 자유여행 꿀팁

by anhyeuem 2025. 6. 24.

물가 부담 없이도 즐기는 인도차이나 여행, 가능할까?


인도차이나 반도는 매력적인 자연과 문화, 저렴한 물가로 많은 배낭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입니다. 이 글에서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인도차이나 지역을 대상으로, 저예산으로도 만족도 높은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과 일정, 숙소, 음식, 교통 등 현실적인 팁들을 담았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 어디까지가 포함될까?

일반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북부까지를 포함하지만
저예산 배낭여행에서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이 가장 많이 선택됩니다.
이 세 나라는 국경이 연결되어 있어 육로 이동이 가능하며,
비용 절감과 동시에 지역별 문화 탐방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항공권은 어떻게 저렴하게 구입할까?

직항보다는 경유 항공편이 훨씬 저렴하며,
특히 환승 도시를 방콕, 쿠알라룸푸르로 선택하면 비용이 절반 가까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의 비교 사이트를 통해 2개월 전부터 모니터링하면
왕복 30만 원대 항공권도 잡을 수 있습니다.

출발지 도착지 평균 비용(왕복) 추천 구매 시기
인천 하노이 약 35만원 출발 6~8주 전
인천 프놈펜 약 40만원 출발 8주 전

숙소는 저렴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곳이 많다

인도차이나 지역에는 하루 5~10달러면 에어컨이 있는 도미토리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이 가능합니다.
Booking.com, Agoda에서 미리 예약하면 평점 8점 이상의
숙소를 1박 만 원 이하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 리뷰를 확인하고, 조식 포함 여부나 위치 등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동 수단은 육로 버스와 슬리핑버스를 적극 활용하자

세 나라 간 이동은 슬리핑버스나 미니밴을 활용하면
숙박비도 절약되고 국경 통과도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예: 하노이 → 루앙프라방(약 24시간), 프놈펜 → 호치민(약 6시간)
슬리핑버스는 침대형 좌석으로 밤새 이동하면서 숙면도 가능합니다.

노선 소요 시간 평균 요금
하노이 → 루앙프라방 24시간 약 25달러
시엠립 → 방비엥 10시간 약 20달러

길거리 음식은 맛과 가성비 모두 잡는다

이 지역의 스트리트푸드는 단돈 1~2달러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쌀국수, 캄보디아의 로컬 볶음밥, 라오스의 닭꼬치 등
위생만 신경 쓴다면 현지인과 함께 즐기는 식사가 가능합니다.
특히 현지 야시장에서는 저녁 한 끼가 천 원대에 해결되는 곳도 많습니다.


여행 예산, 하루 얼마면 충분할까?

현지 물가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 25달러(약 3만5천 원)면
숙박, 식사, 교통, 간단한 투어까지 포함 가능합니다.
이동이 잦은 날은 최대 35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현지에서 생활하듯 여행하면 예산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항목 일일 평균 비용
숙박 8달러
식비 7달러
교통 5달러
기타 비용 5~10달러

안전한 여행을 위한 유의사항도 필수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VPN을 설치하고,
여권 복사본을 소지하거나 클라우드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밤길 외출은 피하고, 현금보다는 USD 소액권과 현지 화폐를
적절히 분산해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택시는 Grab 앱을 이용하는 것이 바가지 요금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추천 여행 일정 예시 (3개국 15일)

날짜 지역 활동 내용
1~4일 하노이 시내 탐방, 하롱베이 투어
5~8일 루앙프라방 야시장, 폭포 투어, 스님 탁발 체험
9~12일 방비엥 튜빙, 동굴 탐험, 릴렉스 타임
13~15일 시엠립 앙코르와트 일출, 시장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