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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여행정보

사랑이 깊어지는 시간, 라오스 커플 여행지 추천 베스트

by anhyeuem 2025. 6. 28.

커플이 함께하기 좋은 라오스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라오스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번잡한 도시 대신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에서 커플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라오스 커플 여행지로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들과 데이트 코스, 특별한 경험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루앙프라방: 고요한 고대 도시의 낭만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입니다.
사원과 프랑스식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걷기만 해도 분위기에 취하게 되는 곳이죠.
커플이라면 아침에 탁발 행렬을 구경하고, 메콩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며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꽝시 폭포: 에메랄드빛 천연 수영장에서의 하루

루앙프라방 근처에 있는 꽝시 폭포는 라오스에서 손꼽히는 자연 명소입니다.
폭포 아래 형성된 천연 수영장에서는 커플이 함께 수영을 즐기거나
물소리를 들으며 피크닉을 즐기기 딱 좋습니다.
맑고 차가운 물은 더운 날씨에 상쾌함을 더해줍니다.


방비엥: 액티비티 가득한 청춘 여행지

조용한 풍경만큼이나 활동적인 커플에게는 방비엥이 제격입니다.
튜브 타기, 카약,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해
함께 도전하고 웃으며 추억을 만들기 좋습니다.
해질 무렵에는 송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시판돈(4000개 섬): 슬로우 트래블의 정수

남부에 위치한 시판돈은 이름처럼 수많은 섬들이 펼쳐진 평화로운 지역입니다.
기본적인 숙소부터 수상 방갈로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물가 위에서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돌고래 투어와 현지 식사를 함께 하면 더욱 로맨틱한 하루가 됩니다.


라오스 전통 마사지: 둘만의 힐링 타임

라오스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전통 마사지로도 유명합니다.
한가로운 오후, 커플이 나란히 전통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깊은 휴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마사지숍은 1시간 기준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메콩강 선셋 크루즈: 황금빛 저녁의 낭만

루앙프라방이나 팍세에서 즐길 수 있는 메콩강 선셋 크루즈는
황혼이 물드는 강을 배 위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데이트 코스입니다.
칵테일 한 잔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시간,
커플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는 순간이 됩니다.


라오스 현지 시장: 향기와 색깔 가득한 산책

루앙프라방 야시장, 방비엥의 로컬 마켓 등
라오스의 현지 시장은 걷기만 해도 흥미롭고 즐거운 공간입니다.
함께 기념품을 고르거나 길거리 음식을 나눠 먹으며
현지 문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커플 여행 예산 계획

항목 1인 기준 평균 비용(₩) 커플 2인 합계(₩)
항공권 약 600,000 약 1,200,000
숙박(5박) 약 250,000 약 500,000
식사 및 간식 약 150,000 약 300,000
투어 및 교통 약 200,000 약 400,000
총합계 약 1,200,000 약 2,4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