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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여행정보

베트남 한달살기, 어디가 좋을까? 베스트 5 도시 추천

by anhyeuem 2025. 7. 3.

장기 체류하기 좋은 베트남 도시 TOP5는?

한 달 이상 머무르며 느긋한 여유를 즐기기에 베트남은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물가가 저렴하고 다양한 문화와 풍경이 공존해 매년 수많은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체류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한달살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 5곳을 소개드립니다. 도시별 특징과 매력을 통해 나에게 맞는 최적의 지역을 선택해보세요.

호치민 – 활기찬 도시 속 디지털 노마드의 천국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은 현대적인 도시와 고풍스러운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카페 문화가 잘 발달돼 있고 와이파이 속도도 빠르며
코워킹 스페이스가 다양해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물가는 서울보다 저렴하지만, 베트남 내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며
도시의 중심지인 디스트릭트 1(District 1)이나 3번가 쪽이 인기 지역입니다.


다낭 – 바다와 도시의 완벽한 균형

다낭은 바닷가 도시의 매력과 현대적인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입니다.

미케비치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매일 아침 바다 산책이 가능하고
도시 중심부에는 대형 마트와 현지 시장, 카페 등이 잘 조성돼 있습니다.

날씨가 덥지만 바닷바람 덕분에 비교적 쾌적하고
호이안, 바나힐 등 근교 여행지도 가까워 한 달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하노이 –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문화적인 깊이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구시가지(올드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호안끼엠 호수 근처는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손꼽힙니다.

습한 여름은 조금 힘들 수 있지만,
10월~3월 사이에는 날씨가 온화해 장기 체류에 좋습니다.

항목 하노이 특징
문화 유교, 불교 중심의 전통
생활비 베트남 평균 수준
분위기 조용하고 안정적

냐짱 – 해양 액티비티와 휴양을 동시에

냐짱은 휴양지 분위기가 강한 도시로,
리조트와 스파,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한 달 동안 바다와 함께 힐링하며 지내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며
러시아 관광객이 많아 유럽 분위기도 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같은 해양 스포츠가 발달돼 있고
해산물 요리도 매우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달랏 – 시원한 날씨와 로맨틱한 분위기

베트남 고산지대에 위치한 달랏은
한여름에도 20도 전후의 쾌적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글을 쓰거나 사색하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이며
카페 문화와 야시장, 꽃 정원 등 감성적인 장소가 많습니다.

밤에는 쌀쌀할 수 있으니 긴 옷은 필수입니다.
도시 자체가 작고 조용해서 힐링형 한달살기에 적합합니다.

구분 날씨 분위기 추천 대상
달랏 시원함 로맨틱, 조용함 힐링형 여행자

베트남 한달살기를 준비 중이라면 각 도시의 특징을 잘 파악한 뒤,
원하는 분위기와 생활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숙소 예약은 미리 해두고, 현지 심카드나 환전 등은 도착 후 준비해도 충분합니다.